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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우리는 우리의 삶과 노력이라는 것이 서로간의 강한 접착력을 가지고 있었다. 성공을 위해서는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빠지지 않는 지침서같이 있었고 강조되어 왔다. 어떤 것을 얻기 위해서나 한 걸음더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노력이라는 것이 뒤따라 왔었고 그만큼의 힘과 고통이 따른다는 것이 이미 고정관념처럼 박혀있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우리가 삶의 균형을 잡기 위해서 기존의 노력인 힘든 방법이 아닌 좀 더 여유롭게, 힘을 적게 들여서 하는 평온한 방법을 소개한다. 우리 삶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영역들이 있다. 예를 들자면 직장이나 일, 가정, 사회, 개인생활과 같은 것들이다. 이런 영역들은 어느 한 곳에만 치우쳐서는 안된다. 만약 한가지 영역에만 치우친다면 그외의 것들은 무너져 버리고 말 것이다. 균형이라는 것은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고 고른 상태를 일컫는다. 하지만 한 곳에만 치우친다면 그것은 불균형이 되고 말 것이다. 우리의 삶이 완벽한 균형을 이루기는 힘들 뿐더러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불균형한 삶을 지내고 있을 것이다. 이 불균형한 삶의 원인은 뚜렷하게 나타나진 않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나 통제의 어려움, 각 영역 사이의 경계가 깨짐으로써 나타난게 아닌가 싶다. 완벽하게 균형을 찾는다는 것은 한마디로 불균형이였던 내 삶이 지금과는 다르게 변화하는 것과 같다. 변화하는 것에는 강요에 의한 변화, 물리적, 정신적, 행동적변화가 있는데 이 책은 '정신적 변화'에 중점을 두었다. 정신적에 중점을 두었다고는 하지만 우리의 정신적 균형을 잡는데에 있어서 기초가 될 수 있는 몸의 균형이나 식단의 균형등을 차례로 나타내었다. 몸과 마음과 영혼의 균형을 잡고 중심을 찾은 뒤 세부적인 역할 잡는 순으로 균형을 잡기 위한 순차적인 단계들로 설명이 이루어져 있다. 자신이 좀더 바뀌길 원한다면 자신의 현재 상태를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 뒤 우리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 다음의 일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삶의 기울기가 어느 쪽으로 기울어 졌는지 깨닫고 지금보다 좀더 완벽한 균형으로 한걸음 다가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