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현 코치님의 원더풀 라이프 수상소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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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라이프 상!!
과연 파워풀한 삶의 변화를 보여서 주는 상을 내가 받을 만한 것일까.......?
다시 한 번 내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상이었다.
ACC와 인연을 맺은 지 벌써 8개월 내 인생이 이렇게 달라질 줄은 내 자신도 몰랐다.
파워 라이프 첫날 강의에서 순수존재의식을 찾고 내가 이렇게 존귀한 존재인지
예전에 느껴보지 못한 감동이 다가 왔다.
내가 이런 성격의 유형을 가졌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했고
나의 어리석음과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 것 때문에 남에게 상처를 줬든 그 모든 것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내 나이 벌써 오십을 훌쩍 넘어버렸다.
정말로 오십까지는 나만을 위해 살아왔다.
안 해본 것 없이 좋은 것 나쁜 것 가리지 않고 다 해봤다.
그런 것이 남자다운 것이고 멋진 인생이라고, 내 나름대로 정의하고 살아왔다.
그러나 지금 내 인생을 되돌아보면 그 시간들이 너무나 아깝고 안타깝게 여겨진다.
아직 늦은 것이 아니라면 제2의 인생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또 내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 살고 싶다.
그것이 내 순수 존재의식이며 남을 위하는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25년 동안 디자인업계에서 내 나름대로 나의경력을 쌓아왔다고 자부했다.
쓸모없는 공간을 쓸모 있는 공간으로 지저분한 외부를 깨끗하게 디자인해주고
조금은 부족한 물건이지만 필요한 물건으로 광고해주는 일을 해왔던 내가
이제는 사람의 내면을 쓸모 있게 디자인 해주는 존재로 바뀌어 간다는 것을 느낀다.
왤까......?
삶을 둘러싼 모든 환경들은 인간의 겉옷에 불과하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옷 속에 감춰진 그 사람의 순수한 존재의식 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기 때문이다.
우리는 가끔 감동적인 뉴스를 접하게 된다.
노숙자가 벤처사업가가 되고 김밥장수할머니가 대학에 거액의장학금을 희사했다는 소식을.....
왤까......?
그들도 자신의 순수존재의식을 찾았기 때문인 것 같다.
이제 나도 소외되고 버려지고 아픔을 가진 자들에게 다가가고 싶다.
그들에게 그들만의 순수 존재의식을 찾아주고 싶고 그들이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가를 깨닫게 해주고 싶다.
내가 ACC에서 교육을 통해 얻은 것들을 그들에게 아낌없이 주고 싶고
50이 넘은 나이에 깨달은 것들을 그들에게는 더 일찍 깨닫게 해주고 싶다.
이제는 이것이 내 인생의 목표가 됐고 사명이 되어버렸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 자신이 과거로 회귀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느낀다.
화려하고 즐거웠던 순간들 남에게 인정받고 남들 앞에서 군림했던 순간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헛되고, 헛된 것인지 또 다시 깨닫게 된다.
너무나 변해버린 내 자신을 되돌아보며 솔직히 과거에 즐겨 만났던 그들 앞에
당당히 나선다는 것이 두려워 진다.
아직도 내속에 내재 되여 있는 거짓진리들.......!
남자다운 것은 이런 거다.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면 이렇게 해야 된다 등등 내 나름대로 공식처럼 만들어
놓은 거짓진리들이 내 발목을 아직도 잡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파워라이프교육내용 중에서 세계적인 목표성취기술이 생각이 난다.
목표달성을 위해 준거집단 선택이 성공을 좌우한다!!
그 목표에 도달하고 싶으면 거기에 걸 맞는 사람들과 교류하라는 말이 내 귓가에서 맴돈다.
아직도 난 더 변해야한다.
불쑥 불쑥 튀어나오는 과거의 습관과 행동들.......!
남을 판단하고 선입견을 가진 채 살아왔던 50여년의 세월을 말끔히 씻어내고
바뀌려면 아직도 더 많이 배우고 내 자신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한다.
열역학 제2법칙 에너지를 그냥 방치하면 고급에너지에서 저급에너지로 변질된다는
법칙처럼 인간은 늙어가고, 물은 아래로 떨어지고, 의욕은 사라지고,
사랑도 식어버린다고 한다.
이렇게 되지 않도록 하기위해서 이열정이 식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변하고
성장해야겠다.
무질서를 질서로 되돌리려면 질서에서 무질서로 가는 것보다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며 내가 이미 돌아가기엔 너무 많이 왔다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더욱더 내 순수존재의식(Being)을 깨닫고 내가 갖고 있던
지식과 지혜(Having)를 바탕으로 내가하고 있고 또 하고 싶어 하는 일(Doing)을
조화롭고 균형 있게 하며 살아가야겠다.]
아울러 내 자신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ACC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2006. 12. 21
신 광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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