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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코칭 12주 강좌를 들으며 너무 행복했습니다. 자녀에 대해서 잘 가르치고 잘 이끌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몰라, 고작 해줄 수 있는 것은 아이에게 필요한 문제집과 몇권의 양서를 사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부모코칭을 들으며 많은 것을 느끼고 또 부모인 내가 먼저 무엇을 교정해야하는지를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평소에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했던 것을 차츰 실천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더 나아가 내 아이의 성향과 기질을 알아 좀더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현실적인 대화를 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아이를 더 많이 이해하게 되었고, 어린시절 자신을 생각하며 비운 마음으로 아이의 입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게 되었지요. 특히 부모코칭 강의를 들으며 그간 나 자신이 얼마나 무지한 자였으며 아이에게 얼마나 무지한 엄마였는지를 깨달았습니다. 좋은 옷, 맛있는 음식, 학원, 학교 공부 등 이런 것들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강의를 통해 탁월한 세계적인 리더로 자녀를 키우기 위해서는 탁월한 코치가 되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강의해 주신 여러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