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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 동안 부모코칭의 강의와 진행을 담당했었지만, 무엇보다도 제 자신을 큰 감동으로 소용돌이치게 한 것은 어머니들의 열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강사들의 숨소리 조차도 놓치지 않겠다는 적극성과 서로 고백하고 나누는 열린 마음은 강사들에게 겸손함을 모범으로 보여 주셨던 어머님들의 가르침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정박사님의 '좋은 부모의 key-word' 강의를 최종으로 1기가 마무리 되었지만, 이 것이 또한 2기의 시작이라는 도전을 주신 어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2주 동안 이렇듯 적극적이고 열린마음으로 겸손을 실천하시며, 자신 스스로를 인식한 그 에너지가 자녀들은 물론 그 자녀들이 속해 있는 학교, 학원 모든 기관에서 영향력을 주는 변화와 성장의 에너지로, 교육적 패러다임을 변혁하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을 확신하며 다시 한번 논현동 어머니들과 정보마당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