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은 자기 혁신의 가장 탁월한 툴" 우수명 ICF 국제코치연맹 한국지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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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 시대, 코치들이 리더 경쟁력 강화 도울 것"
[프라임경제] 지난 몇 년간 기업마다 리더들의 혁신과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수많은 노력과 변화를 꾀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전 세계적인 흐름이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않고는 산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이 경영자와 조직의 리더들 사이에 고조되고 있다. 산업구조의 변화는 필연적으로 일하는 방식과 소통의 방식에 철저한 혁신을 요구한다. 조직관리, 인재양성, 인간관계의 방법에 근본적인 변화를 동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나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가기 위해 과거의 패러다임을 내려놓고 새로운 틀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에 우수명 ICF 국제코치연맹 한국지부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이후 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 혁신이 필요한데, 코칭은 리더들이나 인재들이 코칭역량을 개발해 획기적인 변화를 이루도록 돕는 가장 탁월한 툴"이라고 말했다.
우 회장의 이러한 주장은 지난 4년간 대기업을 중심으로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리더들의 의식변화 및 역량 강화를 이끌어온 경험으로부터 나온 말이다. 그는 2000년 한국 최초의 코칭펌을 설립하고 지난 20여년 간 ‘한국의 리더들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도록 한다’는 기치 아래 오직 코칭의 한길만을 달려왔다.
세계 135개국에 지부를 둔 세계 유일한 코치자격인증기관인 ICF 국제코치연맹의 한국 회장을 맡은 우 회장은 올해도 한국의 대표기업, 중소기업 등 많은 기업과 리더들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데 헌신해 왔다.
◆ICF, 산업 환경 변화 맞춰 인재개발 선도
특히 ICF는 세계 산업 환경의 변화와 리더십 및 인재개발을 선도하는 단체 중 하나다.
우 회장은 "ICF에서 제시하고 있는 11가지 코칭스킬은 세계의 135개국의 코치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핵심 스킬로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하고 고도한 역량이 개발되도록 최적화돼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코치들은 이 11가지 코칭스킬을 1~3년간 습득하고 숙지한 뒤 ACC, PCC, MCC 등급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각 등급에 맞는 실력으로 코칭해 고객이 자기 일과 삶의 목적을 이루도록 파트너가 된다.
◆20년전 전문코칭프로그램 도입해 전문가 양성
우 회장은 20년전 미국으로부터 전문코칭프로그램을 도입해 높은 수준의 코치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한국에 코칭이란 분야를 열어주는 역할을 했다.
그는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한국의 모든 리더들이 코치가 돼야 한다"고 외친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빠른 변화와 새로운 능력의 개발을 요구하기 때문에 누구나 기존의 습관을 버리고 유연하게 대처하고, 자신과 타인의 마음과 생각을 세심하게 처리하는 직관력과 통찰력이 탁월한 코치리더가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현재 한국의 전문코치들의 업그레이드와 교류의 장이 되는 ICF Korea는 월례회를 열어 전문가에게 코칭스킬 배우기, 코칭역량 향상, 세계의 전문코치 초청을 통해 세계 코칭트렌드 경험하기, 코칭시범, 코칭실습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력 향상을 이루도록 돕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 회장은 "ICF 본부에 회원 등록한 사람, 일반인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한국이 선진국 초기에 들어서며 성장이 주춤하고 있는 이때 코치들이 우리나라 리더들의 경쟁력 강화를 도와 성숙한 나라가 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해본다"고 희망했다.
박지혜 기자 pjh@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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